한다.
21세기 서바이버제도는 98년2월 졸업 예정인 재학생을 미리 뽑아 회사
부담으로 어학교육 해외연수등을 통해 국제감각을 익히도록 한뒤 졸업후
정식 채용하는 방식이다.
올가을엔 서바이버 150명과 대졸 신입사원 50명등 2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청년정신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한솔은 이에 걸맞게 진취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세계에 도전하는 국제인, 창조성이 풍부한 전문인, 팀워크를 발휘하는
조직인, 고객과 호흡하는 한솔인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채용은 서류전형 면접 토익 신체검사를 거치는데 면접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면접은 1차로 6명의 사장단이 4인1조를 대상으로 20분간 실시한뒤 2차로
자기프레젠테이션, 3차로 자아탐구(8인1조로 4시간동안)로 이어진다.
사장단면접은 태도 성품 자질 직업관등 인성에 대해 주로 평가하고 자기
프레젠테이션시간엔 창의성 도전성 전문성에 관한 표현능력을 살핀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