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립스전문점 토니로마스가 10일 서울 소공동 삼화빌딩 지하 1층에
명동점을 연다.

3호점인 명동점은 매장면적 137평, 좌석수 135석 규모이며 차량 100대가
들어가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토니로마스를 운영하는 (주)이오는 명동점을 입지적 특성에 맞게 식사뿐
아니라 음료 주류 디저트 등도 즐길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명동점은 명동일대 유동고객과 주변 직장인, 호텔투숙 외국인, 백화점
고객 등을 주고객으로 영업, 인근 호텔레스토랑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