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공개통한 신규상장 "급증" .. 공급물량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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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주식공급물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었지만 합병및 기업공개를
통한 공급규모는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식시장 침체로 전환사채의 전환청구에 의한 신주상장은 지난해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증권거래소는 8일 올들어 9월말까지 상장사가 비상장사를 합병한데 따른
신주상장규모가 2,822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483억원에 비해 484%나 증가한 것이다.
기업공개로 신규상장된 규모도 2조3,45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배이상
(226.7%) 늘었다.
반면 국내전환사채의 주식전환으로 상장된 금액은 4,038억원으로 42.3%
줄어들었다.
전환상장주식수도 2,622만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9% 감소했다.
또 해외전환사채의 전환상장주식수도 43%줄어든 150만주에 머물렀다.
한편 전체신규상장규모는 9월말까지 7조1,34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주식수로는 6억4,094만여주로 9.9% 증가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9일자).
통한 공급규모는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식시장 침체로 전환사채의 전환청구에 의한 신주상장은 지난해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증권거래소는 8일 올들어 9월말까지 상장사가 비상장사를 합병한데 따른
신주상장규모가 2,822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483억원에 비해 484%나 증가한 것이다.
기업공개로 신규상장된 규모도 2조3,45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배이상
(226.7%) 늘었다.
반면 국내전환사채의 주식전환으로 상장된 금액은 4,038억원으로 42.3%
줄어들었다.
전환상장주식수도 2,622만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9% 감소했다.
또 해외전환사채의 전환상장주식수도 43%줄어든 150만주에 머물렀다.
한편 전체신규상장규모는 9월말까지 7조1,34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주식수로는 6억4,094만여주로 9.9% 증가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