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차 신용보험' 인기 .. 전세금 못받을때 대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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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전세금 반환을 담보하는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이 발매 1년만에
보증금액 2,4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을 판매해 온 대한보증보험은 지난달
까지 1년동안 이 상품의 판매건수가 총 7,830건으로 월평균 653건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또 총 보증금액은 2,664억3,400만원, 수입보험료는 11억6,9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은 세입자가 전세계약 만료 뒤에도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때 보증보험회사가 이를 대신 지급해 주는 상품으로
연간 보험료는 전세금의 0.45%에 지나지 않는다.
대한보증보험 관계자는 "확정일자 날인, 전세권 설정등기 등 다른 수단에
비해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은 절차가 간단하고 전세금 전액을 확실히 돌려
받을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앞으로 세입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 발매 이후 지난 1년간 대한보증보험이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지급한 사례는 1차례에 불과했으며 이에 대해서도
구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
보증금액 2,4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을 판매해 온 대한보증보험은 지난달
까지 1년동안 이 상품의 판매건수가 총 7,830건으로 월평균 653건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또 총 보증금액은 2,664억3,400만원, 수입보험료는 11억6,9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은 세입자가 전세계약 만료 뒤에도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때 보증보험회사가 이를 대신 지급해 주는 상품으로
연간 보험료는 전세금의 0.45%에 지나지 않는다.
대한보증보험 관계자는 "확정일자 날인, 전세권 설정등기 등 다른 수단에
비해 주택임대차 신용보험은 절차가 간단하고 전세금 전액을 확실히 돌려
받을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앞으로 세입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 발매 이후 지난 1년간 대한보증보험이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지급한 사례는 1차례에 불과했으며 이에 대해서도
구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