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유공, 선두 고수 .. 일화 5-3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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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세르게이와 조셉이 맹활약한 부천 유공이 천안 일화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
후기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은 9일 천안 원정경기로 벌어진
"96 라피도컵 프로축구 후기리그 11차전에서 외인부대 세르게이와
조셉이 각각 2골을 뽑는 눈부신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부천은 이로써 7승2무2패 (승점 23)를 기록, 2위 수원 (4승5무1패.승점
17)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렸다.
부천은 후반 10분께까지 추격전을 펴다 후반 24분부터 약 10분간
3골을 몰아넣어 역전승했다.
전반 17분 천안 박광현에게 헤딩골을 내준 부천은 전반 38분 조정현이
아크 중앙에서 땅볼 패스한 볼을 조셉이 아크 왼쪽에서 왼발 슛, 동점골을
따냈다.
부천은 후반들어 7분에 신태용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으나 2분뒤
조셉이 역시 페널티킥으로 되갚아 2번째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 고수와 상위권 진입을 다투는 양팀의 접전은 러시아 출신
세르게이가 2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판가름 났다.
부천은 후반 24분 세르게이가 골키퍼를 마주한 상황에서 오른발슛,
3-2로 경기를 뒤집고 2분후 세르게이의 도움을 받은 정우진이 1골을 보태
4-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부천은 후반 34분 윤정환의 패스를 받아 세르게이가 한 골을 보태
추격권에서벗어났다.
세르게이는 2골을 추가, 페널티킥으로 역시 2골을 보탠 신태용과
나란히 개인득점 14골로 이 부문 공동 선두를 지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
선두를 지켰다.
후기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은 9일 천안 원정경기로 벌어진
"96 라피도컵 프로축구 후기리그 11차전에서 외인부대 세르게이와
조셉이 각각 2골을 뽑는 눈부신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부천은 이로써 7승2무2패 (승점 23)를 기록, 2위 수원 (4승5무1패.승점
17)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렸다.
부천은 후반 10분께까지 추격전을 펴다 후반 24분부터 약 10분간
3골을 몰아넣어 역전승했다.
전반 17분 천안 박광현에게 헤딩골을 내준 부천은 전반 38분 조정현이
아크 중앙에서 땅볼 패스한 볼을 조셉이 아크 왼쪽에서 왼발 슛, 동점골을
따냈다.
부천은 후반들어 7분에 신태용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으나 2분뒤
조셉이 역시 페널티킥으로 되갚아 2번째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 고수와 상위권 진입을 다투는 양팀의 접전은 러시아 출신
세르게이가 2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판가름 났다.
부천은 후반 24분 세르게이가 골키퍼를 마주한 상황에서 오른발슛,
3-2로 경기를 뒤집고 2분후 세르게이의 도움을 받은 정우진이 1골을 보태
4-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부천은 후반 34분 윤정환의 패스를 받아 세르게이가 한 골을 보태
추격권에서벗어났다.
세르게이는 2골을 추가, 페널티킥으로 역시 2골을 보탠 신태용과
나란히 개인득점 14골로 이 부문 공동 선두를 지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