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서 자사가 생산하는 2.5t 트럭이 상용차부문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프디프 박람회는 지난 1892년 불가리아 국내 산업박람회로 출발, 지난
1936년부터 국제대회로 격상됐으며 90년부터는 모터쇼와 일반기계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기아는 "모두 1천6백2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향후 동유럽지역에 대한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