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이 10일 개관 82주년을 맞아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호텔"인정서를 받았다.

조선호텔은 이날 호텔내 원구단에서 기네스북 인정식과 제막식,
82주년 기념 사진전, 82개 잔을 쌓은 샴페인분수쇼, 현악6중주공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조선호텔은 지난 1914년 "조선호테루"라는 이름으로 국내 첫 서양식
호텔로 문을 열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