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핀란드에서도 승용차가 생산된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러시아와 핀란드가 9일 승용차생산을 위한
양국간 합작사업을 정식으로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양국은 앞으로 "유로사마라"라는 이름의 승용차를 핀란드에서
연간 2만대수준으로 조립 생산, 서구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이 승용차는 러시아의 아브토바즈사가 생산중인 자동차의 모델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품질과 가격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