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보험 수출하기

입력1996.10.10 00:00 수정1996.10.10 00:00

언제부터인가 국산품 애용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세계화의 물결을
도처에서 체감하는 시대가 됐다.

시장개방으로 국경을 초월한 무한경쟁시대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이다.

가격자유화와 보험브로커제 도입, 아무 나라나 보험가입이 가능한
Crss-Border (해외보험 가입) 등으로 보험시장 개방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돼있는 상태다.

무형의 상품인 보험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국내 보험도 선진기술과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해외에서 구미를 당길수
있도록 해야겠다.

현대해상은 일찍이 업계최초로 해외보험시장에 진출, 올해로 일본지사
개설 20주년을 맞는 등 활발한 해외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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