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계] 미국 대선 유세전에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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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일반인들의 생활속에 파고듦에 따라 미국 대통령선거 유세전의
강력한 광고매체로 활용되고 있다.
빌 클린턴대통령과 보브 돌 공화당후보 모두 컴퓨터를 즐겨 사용하는
고학력자와 젊은이의 표를 모으기 위해 인터넷을 십분 이용하고 있는 것.
클린턴진영은 대선관련 공식서류, 연설문, 약력을 담은 홈페이지를 개설
하고 이용자들이 주로 소수민족계의 지지를 호소하는 광고스티커나 각종
캠페인관련 인쇄물을 출력할수 있도록 했다.
하루 이용자수는 20만~30만명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브 돌진영도 홈페이지에 약력이나 공화당강령등 대선관련 정보를 수록
하고 있는데 하루 12만명이 접속하고 있다.
이밖에 생태학자인 랄프 나더와 무소속 찰스 콜린스등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후보자들도 저렴한 인터넷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 아메리카대의 크리스토퍼 심슨교수는 "인터넷은 TV나 라디오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수 있다"며 "인터넷이용자들은 대선
후보들의 유세를 진지하게 경청하는 경향이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인터넷이용자들은 이처럼 대선후보자들이 만들어놓은 홈페이지만
수동적으로 접속하는 것이 아니라 비공식적인 웹사이트를 통해 각 후보자들
의 정책은 물론 헤어스타일 버릇, 심지어는 가족이나 애완동물에 이르기까지
도마위에 올려놓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
강력한 광고매체로 활용되고 있다.
빌 클린턴대통령과 보브 돌 공화당후보 모두 컴퓨터를 즐겨 사용하는
고학력자와 젊은이의 표를 모으기 위해 인터넷을 십분 이용하고 있는 것.
클린턴진영은 대선관련 공식서류, 연설문, 약력을 담은 홈페이지를 개설
하고 이용자들이 주로 소수민족계의 지지를 호소하는 광고스티커나 각종
캠페인관련 인쇄물을 출력할수 있도록 했다.
하루 이용자수는 20만~30만명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브 돌진영도 홈페이지에 약력이나 공화당강령등 대선관련 정보를 수록
하고 있는데 하루 12만명이 접속하고 있다.
이밖에 생태학자인 랄프 나더와 무소속 찰스 콜린스등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후보자들도 저렴한 인터넷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 아메리카대의 크리스토퍼 심슨교수는 "인터넷은 TV나 라디오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수 있다"며 "인터넷이용자들은 대선
후보들의 유세를 진지하게 경청하는 경향이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인터넷이용자들은 이처럼 대선후보자들이 만들어놓은 홈페이지만
수동적으로 접속하는 것이 아니라 비공식적인 웹사이트를 통해 각 후보자들
의 정책은 물론 헤어스타일 버릇, 심지어는 가족이나 애완동물에 이르기까지
도마위에 올려놓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