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비남침 반드시 응징" .. 김대통령, 농민학살 용서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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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10일 "무장공비가 순박한 농민 세사람을 학살한 것은 결코
용서하거나 용인할 수 없다"면서 "무모한 행위에 대해 반드시 응징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신한국당 주최
한마음 대음악회 기념 다과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거짓말을 해도
무장공비 남침은 계획적이고 조직적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그동안 우리는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을 도와왔으나 그들은
우리에게 인간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며 "이제는 결코 과거와
같은 시혜를 베풀 수 없다"고 말했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
용서하거나 용인할 수 없다"면서 "무모한 행위에 대해 반드시 응징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신한국당 주최
한마음 대음악회 기념 다과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거짓말을 해도
무장공비 남침은 계획적이고 조직적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그동안 우리는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을 도와왔으나 그들은
우리에게 인간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며 "이제는 결코 과거와
같은 시혜를 베풀 수 없다"고 말했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