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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대국회 국정감사] '괴자금' 진위여부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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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에 이르는 "괴자금"이 현재도 존재, 기업들을 유혹하고
    있다는 구체적 물증이 제시돼 진위여부를 놓고 소동이 일고 있다.

    국회재경위의 김원길의원(국민은행)은 10일 한국은행과 은행감독원에
    대한 감사에서 괴자금이 실재한다는 증거로 나승열거평그룹회장과 이순국
    신호그룹회장 명의로된 "자금요청서"를 공개했다.

    요청서에는 "당사가 발행한 약속어음으로 사업자금을 요청하오니 재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이 적혀 있으며 <>요청금액 1조원 <>기간 5년거치
    5년상환 <>이자 연 6%등의 구체적 차입조건까지 명시돼 있다.

    작성날짜는 거평그룹이 지난 7월21일, 신호그룹이 9월16일로 돼있으며
    나회장과 이회장의 명함이 첨부돼 있고 도장도 날인돼 있다.

    김의원은 이와함께 "1조원의 어음할인 대출즉시 1%를 수수료로 지급한다"는
    내용의 "지불합의각서(신홍만신호기공대표명의)"와 "주거래은행통장사본
    날인"도 공개했다.

    김의원은 "괴자금을 기업에 제공하겠다는 제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괴자금이 사실이라면 자금시장을 일시에 혼란시킬수 있다"고 주장했다.

    거평그룹은 그러나 괴자금을 요청한 적도 없으며 김의원이 공개한 자금
    요청서의 필체가 나회장것과는 전혀 닮지 않았다며 오히려 이 문제를
    서울지검특수1부에 수사의뢰해 놓고 있다고 전면부인했다.

    신호그룹관계자도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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