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0일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갖고 전임직원이 새로운 경영혁신
운동에 동참키로 결의했다.

김승연 한화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새로운 개혁원년을 시작
하는 날"이라며 "관리직사원을 절반으로 줄여 영업과 생산부문에 전진
배치하는 등 조직과 인사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