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태현기자] 부산시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소재 전경련회관에서
대기업 50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성터널 등 부산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민자유치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가 계획중인 민자유치 대상사업은 <>산성터널축조<>부산-거제 연륙교건
설<>북항횡단교량<>제3황령산터널<>초읍-영도간 신도시철도<>해상호텔 및
유람선 등 기존 17개 사업외에 부산역 및 역세권개발사업, 폐기물매립장사
업 등 19개 사업이다.

시는 민자유치대상사업에 대해 개별기본시설 사업계획을 내년 2월까지
고시하고 확정된 사업별 계획에 따라 내년중 민자유치업체를 선정,사업추진
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