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시황] 조정거치며 6일째 상승행진..거래도 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승종목이 3일 연속 600개를 상회하며 종합주가지수가 6일 연속 상승했다.
포철 한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최근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차익매물로 하락한 반면 LG화학 한국이동통신 LG정보통신 등
한동안 쉬었던 대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선도전기 영풍산업등 소형 개별종목들도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오름세를
보여 주가상승을 지지했다.
11일 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최근 대형주중심으로 6일연속 59.22포인트
(7.6%)나 급등한데 대한 차익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전장중반께 3.02포인트
하락하는 조정국면을 나타냈다.
그러나 쌍용자동차 신호페이퍼 등 일부 중대형주와 미도파 대호 등
케이블TV(유선방송) 관련주및 경남모직 두산건설 등 자산주들이 강세를
보여 반등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22포인트 오른 833.43을 기록했다.
상승종목 626개, 상한가종목 203개, 거래량도 2일연속 5,000만주를 넘어
5천3백46만주에 달했으며 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시장은 활력에
넘쳤다.
거래대금도 9,394억원을 기록했다.
선물시장에서도 12월물이 저항선인 88.5를 뚫고 88.9까지 상승, 앞으로의
주가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대형주는 5일만에 하락한 반면 소형주는 6일째 큰폭 상승, 대형주와
소형주가 순환매 양상을 보였다.
은행및 보험주가 3일만에 하락했으며 건설주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태평약제약 환인제약 영진약품 등 제약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비철금속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한전 포철 등 지수관련 대형주는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 주가
상승폭을 줄였으나 이통은 5일 연속 5만2,000원(10.6%), LG화학은 6일간
2,000원(20.2%)이나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동해안 무장공비에 대한 수색작업이 재개되고 남북관계가
악화될 조짐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장중조정을 거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6일이동평균선이 25일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정배열이
이뤄지고 있어 주가가 추가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호재 악재 >>
<>정부, 지준율 10월내 2%포인트 인하방침
<>유럽 반도체 BB율 9월중 1.04 기록
<>현대전자 등 공모주청약 순연
<>한국, OECD 가입 마무리
<>동해안 무장공비 수색작업 재개
<>대기업 괴자금 사용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
포철 한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최근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차익매물로 하락한 반면 LG화학 한국이동통신 LG정보통신 등
한동안 쉬었던 대형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선도전기 영풍산업등 소형 개별종목들도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오름세를
보여 주가상승을 지지했다.
11일 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최근 대형주중심으로 6일연속 59.22포인트
(7.6%)나 급등한데 대한 차익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전장중반께 3.02포인트
하락하는 조정국면을 나타냈다.
그러나 쌍용자동차 신호페이퍼 등 일부 중대형주와 미도파 대호 등
케이블TV(유선방송) 관련주및 경남모직 두산건설 등 자산주들이 강세를
보여 반등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22포인트 오른 833.43을 기록했다.
상승종목 626개, 상한가종목 203개, 거래량도 2일연속 5,000만주를 넘어
5천3백46만주에 달했으며 지수는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시장은 활력에
넘쳤다.
거래대금도 9,394억원을 기록했다.
선물시장에서도 12월물이 저항선인 88.5를 뚫고 88.9까지 상승, 앞으로의
주가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대형주는 5일만에 하락한 반면 소형주는 6일째 큰폭 상승, 대형주와
소형주가 순환매 양상을 보였다.
은행및 보험주가 3일만에 하락했으며 건설주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태평약제약 환인제약 영진약품 등 제약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비철금속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한전 포철 등 지수관련 대형주는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 주가
상승폭을 줄였으나 이통은 5일 연속 5만2,000원(10.6%), LG화학은 6일간
2,000원(20.2%)이나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동해안 무장공비에 대한 수색작업이 재개되고 남북관계가
악화될 조짐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장중조정을 거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6일이동평균선이 25일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정배열이
이뤄지고 있어 주가가 추가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호재 악재 >>
<>정부, 지준율 10월내 2%포인트 인하방침
<>유럽 반도체 BB율 9월중 1.04 기록
<>현대전자 등 공모주청약 순연
<>한국, OECD 가입 마무리
<>동해안 무장공비 수색작업 재개
<>대기업 괴자금 사용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