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11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11.95%로 마감됐다.

이날은 당일발행 회사채가 355억원으로 물량부담이 없었지만 단기급락에
따른 경계심리가 확산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수익률이 연12.05%까지 상승했지만 오후장들어
다음주 발행물량이 적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권사들의 매수세가 유입돼
11.95%까지 하락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콜금리와 CP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