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중국 길림성에 대형 유화플랜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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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엔지니어링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되는 대형 유화플
랜트건설이 중국 길림성에서 이루어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국이 8차 5개년계획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추진했
던 길림화학의 연산 30만t급 에틸렌플랜트를 지난 92년 턴키베이스로 수주,
당초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 지난달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의 린데사를 기술선으로해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삼
성그룹 관련사가 뭉쳐 따낸 것으로 우리나라의 대중수출이 엔지니어링플랜트
로 대표되는 기술과 질 위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한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또 연이어 수주한 길림화학의 연산 10만t급 에틸렌옥사이
드.에틸렌글리콜(EO&EG)플랜트 역시 공기를 6개월여 앞당겨 준공, 본격 가동
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중국의 대규모 석유화학플랜트 건설프로젝트 수
주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두개의 에틸렌플랜트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함
에 따라 우리나라 엔지니어링기술에 대한 중국측의 신뢰도를 높였다"며 "앞
으로 중국의 대형플랜트 건설프로젝트를 우리나라 업체가 수주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재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
랜트건설이 중국 길림성에서 이루어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국이 8차 5개년계획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추진했
던 길림화학의 연산 30만t급 에틸렌플랜트를 지난 92년 턴키베이스로 수주,
당초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 지난달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의 린데사를 기술선으로해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삼
성그룹 관련사가 뭉쳐 따낸 것으로 우리나라의 대중수출이 엔지니어링플랜트
로 대표되는 기술과 질 위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한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또 연이어 수주한 길림화학의 연산 10만t급 에틸렌옥사이
드.에틸렌글리콜(EO&EG)플랜트 역시 공기를 6개월여 앞당겨 준공, 본격 가동
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중국의 대규모 석유화학플랜트 건설프로젝트 수
주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두개의 에틸렌플랜트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함
에 따라 우리나라 엔지니어링기술에 대한 중국측의 신뢰도를 높였다"며 "앞
으로 중국의 대형플랜트 건설프로젝트를 우리나라 업체가 수주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재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