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신영균)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인사동
삼청동 일대를 문화특구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예총은 오는 2002년 월드컵 개최시기까지 서울을 문화적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 일대에 대한 문화특구 지정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문체부 서울시 종로구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