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발기부전 .. 대뇌 명령불구 조건반사 안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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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 서린한의원 원장 >
발기부전 또는 음위는 성욕이 발동해도 성기가 위축돼 삽입이 불가능한
것이다.
발기는 대뇌의 명령과 척추신경의 조건반사로 일어난다.
여자의 나체를 보거나 자극적인 책을 읽을때 또는 분위기있는 곳에서
여자와 같이 있을때 대뇌의 명령으로 발기한다.
성인남자가 새벽에 발기하거나 어린이가 잘때 발기하는 것은 척추신경의
조건반사때문이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크게 심인성과 기질성으로 나뉜다.
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심리,어릴때의 성에 대한 혐오감이나 죄악감
등으로 인한 발기부전은 심인성이다.
기질적인 원인으로 으뜸가는 것이 당뇨병이다.
통계에 의하면 당뇨환자의 50~60%가 발기부전 증상을 보이는데 이를
알지못하고 병원에 갔다가 당뇨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는 내분비계통의 질환이다.
고환기능의 이상, 갑상선질환 등이 원인인데 이들 질환을 앓는 사람의
10%가량이 발기부전이라고 한다.
셋째는 약물복용이다.
현대의학에서 체질은 생각지 않고 즉효성 약만을 장기복용하는 것이다.
위.십이지장궤양과 고혈압치료제등을 장기 복용하면 신경손상이
일어날수 있고 성생활에 문제가 생긴다.
넷째는 알콜중독.알콜은 대뇌를 마비시키고 행동장애를 일으킨다.
장기적인 음주는 특정영양소를 결핍되게 하고 심신피로를 가중시킨다.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성욕도 떨어진다.
학문을 연구하거나 직장일에 열중하는 섬약한 일벌레들은 정력이 약한데
성생활보다 연구와 직장일에 더큰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한편 대수술을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음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저하돼 발기불능을 피할수 없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발기부전을 절반이상이 기질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성기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신기가 조기에 쇠약해지거나 심장과
비장의 기운이 손상받아도 발기부전이 생길수 있다고 규정한다.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으로 전신을 조화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신경을 다쳐 영구적인 발기부전현상을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발기를
위한 혈관확장제를 남용해서는 안된다.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른 식생활,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이 기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
발기부전 또는 음위는 성욕이 발동해도 성기가 위축돼 삽입이 불가능한
것이다.
발기는 대뇌의 명령과 척추신경의 조건반사로 일어난다.
여자의 나체를 보거나 자극적인 책을 읽을때 또는 분위기있는 곳에서
여자와 같이 있을때 대뇌의 명령으로 발기한다.
성인남자가 새벽에 발기하거나 어린이가 잘때 발기하는 것은 척추신경의
조건반사때문이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크게 심인성과 기질성으로 나뉜다.
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심리,어릴때의 성에 대한 혐오감이나 죄악감
등으로 인한 발기부전은 심인성이다.
기질적인 원인으로 으뜸가는 것이 당뇨병이다.
통계에 의하면 당뇨환자의 50~60%가 발기부전 증상을 보이는데 이를
알지못하고 병원에 갔다가 당뇨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는 내분비계통의 질환이다.
고환기능의 이상, 갑상선질환 등이 원인인데 이들 질환을 앓는 사람의
10%가량이 발기부전이라고 한다.
셋째는 약물복용이다.
현대의학에서 체질은 생각지 않고 즉효성 약만을 장기복용하는 것이다.
위.십이지장궤양과 고혈압치료제등을 장기 복용하면 신경손상이
일어날수 있고 성생활에 문제가 생긴다.
넷째는 알콜중독.알콜은 대뇌를 마비시키고 행동장애를 일으킨다.
장기적인 음주는 특정영양소를 결핍되게 하고 심신피로를 가중시킨다.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성욕도 떨어진다.
학문을 연구하거나 직장일에 열중하는 섬약한 일벌레들은 정력이 약한데
성생활보다 연구와 직장일에 더큰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한편 대수술을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음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저하돼 발기불능을 피할수 없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발기부전을 절반이상이 기질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성기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신기가 조기에 쇠약해지거나 심장과
비장의 기운이 손상받아도 발기부전이 생길수 있다고 규정한다.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으로 전신을 조화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신경을 다쳐 영구적인 발기부전현상을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 발기를
위한 혈관확장제를 남용해서는 안된다.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른 식생활,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이 기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