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균 한양대병원장은 병원친절 및 합리적인 병원경영에 대해
기고한 글을 모은 에세이집 "병원도 경영해야 산다"를 출간했다.

이원장은 이책에 병원직원들을 대상으로 " YTP (Yes Thanks Please)
운동"을 전개해온 사례들과 환경문제 의료문화발전 등에 대한 글들을
실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김기경 교수 (비뇨기과)는 최근 1세전후의
정류고환 소아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음낭의 상부를 째고 메스로
아랫방향으로 절개해 음낭피부와 음낭근육사이에 고환이 자리잡을
주머니를 만드는 수술을 실시해 기존수술보다 출혈과 부종이 적게
나타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정류고환은 생후 1년 안팎의 유아들 가운데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가지
않고 복강에 올라가 있어 고환이 열을 발산시키지 못해 정자생산능력이
저하될 위험이 큰 질환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