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의료보험료 180만원 1위..의보연합회 국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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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그룹의 총수가운데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월평균보수가 가장
많고 이에 따라 의료보험료도 가장 많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의료보험연합회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 이회장은 삼성물산조합에 소속해 월평균 6천만원의 보수를 받아
이가운데 3%인 1백80만원을 의료보험료로 냈다.
그다음은 선경그룹의 최종현 회장으로 지난해 월평균보수는 4천1백만원,
월평균의보료는 1백23만원이었으며 대농그룹의 박영일 회장은 월평균보수
2천5백만원, 의보료 75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금호그룹의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사장으로 월평균보수가
2천1백70만원, 의보료 65만1천원이었고 5위는 LG 구본무 회장으로
월평균보수 1천6백40만원, 의보료 49만2천원이었다.
현대그룹의 정몽구회장은 지난해 월평균 보수 1천4백80만원에 의보료
44만4천원으로 6위를 기록했고 7위는 현대자동차의 정세영 회장으로
월평균보수 1천4백46만6천원, 의보료는 43만4천원으로 나타났다.
8위는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으로 지난해 월평균보수 1천3백22만7천원에
의보료 39만7천원을 냈으며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은 월평균보수
1천2백만원, 의보료 36만원으로 9위에 랭크됐다.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은 지난해 월평균보수 1천1백40만원에 의보료
34만2천원으로 10위, 두산그룹의 박용오 부회장은 월평균보수 1천만원,
의보료 30만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그다음으로는 태평양그룹의 서성환 회장이 월평균보수 9백만원, 의보료
27만원으로 12위, (주)서광의 장익룡 회장이 월평균보수 8백80만원,
의보료 26만4천원으로 13위, 코오롱그룹의 이동찬 명예회장이 월평균보수
7백50만원, 의보료 22만5천원으로 14위로 집계됐다.
효성그룹의 조석래 회장이 월평균보수 6백60만원에 의보료 19만8천원으로
15위, 동아그룹의 최원석 회장이 6백만원에 18만원으로 16위를 차지했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
많고 이에 따라 의료보험료도 가장 많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의료보험연합회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 이회장은 삼성물산조합에 소속해 월평균 6천만원의 보수를 받아
이가운데 3%인 1백80만원을 의료보험료로 냈다.
그다음은 선경그룹의 최종현 회장으로 지난해 월평균보수는 4천1백만원,
월평균의보료는 1백23만원이었으며 대농그룹의 박영일 회장은 월평균보수
2천5백만원, 의보료 75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금호그룹의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사장으로 월평균보수가
2천1백70만원, 의보료 65만1천원이었고 5위는 LG 구본무 회장으로
월평균보수 1천6백40만원, 의보료 49만2천원이었다.
현대그룹의 정몽구회장은 지난해 월평균 보수 1천4백80만원에 의보료
44만4천원으로 6위를 기록했고 7위는 현대자동차의 정세영 회장으로
월평균보수 1천4백46만6천원, 의보료는 43만4천원으로 나타났다.
8위는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으로 지난해 월평균보수 1천3백22만7천원에
의보료 39만7천원을 냈으며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은 월평균보수
1천2백만원, 의보료 36만원으로 9위에 랭크됐다.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은 지난해 월평균보수 1천1백40만원에 의보료
34만2천원으로 10위, 두산그룹의 박용오 부회장은 월평균보수 1천만원,
의보료 30만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그다음으로는 태평양그룹의 서성환 회장이 월평균보수 9백만원, 의보료
27만원으로 12위, (주)서광의 장익룡 회장이 월평균보수 8백80만원,
의보료 26만4천원으로 13위, 코오롱그룹의 이동찬 명예회장이 월평균보수
7백50만원, 의보료 22만5천원으로 14위로 집계됐다.
효성그룹의 조석래 회장이 월평균보수 6백60만원에 의보료 19만8천원으로
15위, 동아그룹의 최원석 회장이 6백만원에 18만원으로 16위를 차지했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