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추진전략] 청와대 '첫 서류없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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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 주재로 14일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보화추진확대회의
는 처음으로 서류없이 컴퓨터와 멀티비전만 동원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1시간
동안 진행돼 주목.
김대통령은 책상위에 놓인 데스크탑 컴퓨터의 17인치 모니터를 조작하면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에 관해 연설했으며 화상에는 요약된
내용과 그래픽이 나와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혔다.
이에 앞서 강봉균정보통신장관은 펜티엄급 노트북을 책상위에 놓고 미리
입력시킨 정보화 추진내용을 보고했고 참석자들은 41인치 멀티큐브 16개로
만든 대형화상을 통해 회의 전과정을 실감나게 시청.
이날 회의는 "국가경쟁력 정보화로 승부한다"는 제목의 10분짜리 멀티큐브
가 상영됐고 뒤이어 김대통령이 관련부처 장관과 민간자문위원에게 정보화
추진 현황과 계획을 묻는 순서로 진행.
한편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은 김대통령의 지시내용을 디스켓으로 복사,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
는 처음으로 서류없이 컴퓨터와 멀티비전만 동원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1시간
동안 진행돼 주목.
김대통령은 책상위에 놓인 데스크탑 컴퓨터의 17인치 모니터를 조작하면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에 관해 연설했으며 화상에는 요약된
내용과 그래픽이 나와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혔다.
이에 앞서 강봉균정보통신장관은 펜티엄급 노트북을 책상위에 놓고 미리
입력시킨 정보화 추진내용을 보고했고 참석자들은 41인치 멀티큐브 16개로
만든 대형화상을 통해 회의 전과정을 실감나게 시청.
이날 회의는 "국가경쟁력 정보화로 승부한다"는 제목의 10분짜리 멀티큐브
가 상영됐고 뒤이어 김대통령이 관련부처 장관과 민간자문위원에게 정보화
추진 현황과 계획을 묻는 순서로 진행.
한편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은 김대통령의 지시내용을 디스켓으로 복사,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