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대우, 중국에 50억달러 투자 .. 향후 3~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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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김영근특파원 ]
대우그룹은 향후 수년간 대중투자액을 50억달러로 늘리는 한편 북경에
2번째 세계본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 절강성 항주를 방문중인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이 "앞으로
자동차와 철강 통신 건설 중화학 등의 분야에 투자를 집중시킬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대우그룹이 현재 중국내 18개 사무소와 30개 기업을
두고 있으며 향후 3~4년간 중국에 50억달러를 투자하게 되면 중국내
자회사와 종업원 수는 각각 1백여개와 4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그룹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대중투자를 50억달러로 늘리겠다는
계획은 사실이나 북경에 2번째 세계본부를 설립한다는 계획은 아직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임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
대우그룹은 향후 수년간 대중투자액을 50억달러로 늘리는 한편 북경에
2번째 세계본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 절강성 항주를 방문중인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이 "앞으로
자동차와 철강 통신 건설 중화학 등의 분야에 투자를 집중시킬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대우그룹이 현재 중국내 18개 사무소와 30개 기업을
두고 있으며 향후 3~4년간 중국에 50억달러를 투자하게 되면 중국내
자회사와 종업원 수는 각각 1백여개와 4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그룹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대중투자를 50억달러로 늘리겠다는
계획은 사실이나 북경에 2번째 세계본부를 설립한다는 계획은 아직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임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