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81평)이 오는 22일 서울지법 경매 13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89년 11월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6-23703)은 숭신초등학교 남쪽
20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28m대로를 끼고 있다.
특히 도시계획법상 용도가 대부분 공업용지나 준공업용지인 일반공장과는
달리 일반상업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토지활용도가 높다.
법원감정가는 18억5,579만5,000원이나 현재 2회 유찰돼 최저경매가는
11억8,770만9,000원으로 내려온 상태.
등기부등본상 권리관계는 89년 12월 H사에 4억원에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며 전체근저당 채권최고액은 25억5,800만원에 잡혀있다.
임대차관계는 2개 법인과 3인의 임차인이 있으나 법정대항력이 없는
상태여서 낙찰자의 추가부담은 없을 전망이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