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자영자가 의료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의료보험연합회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직장조합과 공무원, 교직원조합 도시지역조합 농어촌지역조합 등
의료보험종류별 월평균보험료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도시지역조합가입자가
가구당 1만5천6백6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농어촌지역의 가입자가 가구당 월평균 1만5천23원의 의보료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무원과 교직원은 가구당 월평균 1만4천3백39원의
의보료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의료보험조합가입자는 가구당 월평균 1만3천1백65원의 의보료를 내
전체국민중 가장 적은 의보료를 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