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문화체육부,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 5명 발표 입력1996.10.15 00:00 수정1996.10.15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문화체육부는 15일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박신준 세광음악출판사대표 (문화일반부문), 시인 황금찬씨(문학), 동양화가 민경갑씨 (미술), 여성국극인 홍성덕씨 (음악),영화촬영인 이규용씨 (공연예술). 시상식은 19일 오전 11시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귀족들이 듣던 '타펠무지크'...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즐겨보자 딸아이가 두 돌 정도 지났을 때였나, 내가 요리할 때 곧잘 옆에서 같이 하곤 하였다. 일종의 조기교육(?)이랄까, 달걀을 휘적휘적 저어 주기도 하고 짓이기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양송이도 썰어(?) 주기도 했었다. 이제... 2 끔찍한 고통을 겪게 될 아이에게 '죽음'을 선물하는 남자 '필로우맨' 옛날옛적에, 잔혹동화를 쓰는 한 작가가 있었다. 그는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쓰는 이야기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잔인한 살인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사건을 추적하던 형사들은 엽기적... 3 미숙하나 단정했고, 순수했지만 뜨거운 존재...영원한 청년 '베르테르' 뮤지컬 <베르테르>가 25주년 공연으로 돌아왔다. 2000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시작된 <베르테르>(당시 제목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었다)는 극단 갖가지 故심상태 대표의 의지로 시작된 작품이었다. 당시 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