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자동차부품생산자협회인 신디페카스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관세율인상을 위한 대정부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회는 그러나 구체적인 인상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브라질은 2.4%의 수입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같은 관세인상 움직임은 지금까지 흑자행진을 지속해온 자동차부품무역
에서 올해 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