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목을 사면 곧 오를 것같은 기대감에서 서둘러 사는 경우가 있다.

또 차익을 얻고 주식을 팔고 나면 승리감에 도취돼 다른 종목을 사야
한다는 조바심이 생긴다.

이에 따라 투자규모가 능력이상으로 커지게 된다.

주식을 살때는 성급해서는 안된다.

장세 전망을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름세 백일, 내림세 열흘"이라는 말처럼 어느날 갑자기 물량이
쏟아져 나와 빠른 속도로 하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3일후에 사라"는 말은 3일동안 참았다가 사라는 뜻이 아니고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 실패하지 말라는 의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