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포커스] LG금속..말리공화국금광 '노다지'재료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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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를 재료로 LG금속 주가가 대량거래속에 연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LG금속 주가를 받치고 있는 재료로 아프리카 말리
공화국 조다로 지역에 금광채굴권을 갖고 있는 AFKO(아프코인코퍼레인션)사
와 향후 현지에서 생산된 금을 전량 구매키로 지난 6월 계약을 체결한 점을
들고 있다.
한국계인 AFCO(아프코코리아)사의 현지법인인 AFKO사는 지난 7월 110평방km
에 달하는 전체 채굴허가지역 가운데 10평방km정도를 시추, 약30t의 매장량
을 확인했으며 최대 6조원어치의 금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FKO사는 우선 매장량이 확인된 지역부터 채굴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대규모 채굴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AFKO사가 채굴한 금광석을 구매해 제련하는 것만으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원을 확보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며 말리금광이
LG금속에 진짜 "노다지"가 되기 위해서는 컨소시엄 참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LG금속 주가를 받치고 있는 재료로 아프리카 말리
공화국 조다로 지역에 금광채굴권을 갖고 있는 AFKO(아프코인코퍼레인션)사
와 향후 현지에서 생산된 금을 전량 구매키로 지난 6월 계약을 체결한 점을
들고 있다.
한국계인 AFCO(아프코코리아)사의 현지법인인 AFKO사는 지난 7월 110평방km
에 달하는 전체 채굴허가지역 가운데 10평방km정도를 시추, 약30t의 매장량
을 확인했으며 최대 6조원어치의 금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FKO사는 우선 매장량이 확인된 지역부터 채굴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대규모 채굴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AFKO사가 채굴한 금광석을 구매해 제련하는 것만으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원을 확보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며 말리금광이
LG금속에 진짜 "노다지"가 되기 위해서는 컨소시엄 참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