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식품/유통업에 진출 .. 창립 3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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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창립 33주년(16일)을 맞아 식품 화장품 유통업에 진출, 오는
2002년까지 매출 5천억원대의 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신광동2002"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그동안 한방의약품및 건강식품에 치중해온 회사전략을
대폭 수정, 어린이용 한방영양과자등을 생산해 식품업에 진출하고 한방
화장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세제류 주방용기등 생활용품을 다루는 일반유통망과 선진국형 전문
의약품유통망을 구성하고 다단계판매및 통신판매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주로 참여한 서울TRS의 지분을 높여 정보통신분야진출을
본격화하고 생약제 찌꺼기를 이용한 사료및 비료를 생산하는등 환경산업에
진출키로 했다.
광동은 또한 기존 한방생약제제외에 항생제 당뇨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백신등 전문치료제등의 제품을 갖춘 종합전문의약품회사로서 내실을 갖추고
의료기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
최수부 광동제약회장은 "내년에 간질환치료제 고지혈증치료보조제등 신제품
을 시판할 예정이며 일본 오사카국립대학과 함께 한번의 주사로 여러질병을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며 "한방전문으로 굳어진 회사이미지를
탈피해 과감한 사업다각화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
2002년까지 매출 5천억원대의 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신광동2002"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이회사는 이를 위해 그동안 한방의약품및 건강식품에 치중해온 회사전략을
대폭 수정, 어린이용 한방영양과자등을 생산해 식품업에 진출하고 한방
화장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세제류 주방용기등 생활용품을 다루는 일반유통망과 선진국형 전문
의약품유통망을 구성하고 다단계판매및 통신판매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주로 참여한 서울TRS의 지분을 높여 정보통신분야진출을
본격화하고 생약제 찌꺼기를 이용한 사료및 비료를 생산하는등 환경산업에
진출키로 했다.
광동은 또한 기존 한방생약제제외에 항생제 당뇨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백신등 전문치료제등의 제품을 갖춘 종합전문의약품회사로서 내실을 갖추고
의료기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
최수부 광동제약회장은 "내년에 간질환치료제 고지혈증치료보조제등 신제품
을 시판할 예정이며 일본 오사카국립대학과 함께 한번의 주사로 여러질병을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며 "한방전문으로 굳어진 회사이미지를
탈피해 과감한 사업다각화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