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중국 상해근교에 박카스-F생산공장을 준공,지난 15일부터 생
산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연간 3천만병의 박카스-F를 생산,중국과 동남아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시장은 일본 태국 대만등에서 내놓은 자양강장드링크가 3파전
을 벌이고 있는데 동아제약은 이들 제품의 3분의 1수준인 중화 5원(한화
5백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회사는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며 대대적인 홍보판촉전을 펼쳐 자양강장
음료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