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방(대표 이순목회장)은 이달중에만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등
대구와 서울 5개 지구에서 모두 1,814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15일 대구 송현동에서 834가구에 대해 분양사업에 착수한데
이어 오는 17일부터는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서 "우방 2차 강촌마을"
420가구와 북구 태전동에서 "태전 3차 우방타운" 375가구를 각각 분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방은 또 이달말 실시되는 서울지역 5차 동시분양때 강서구 가양동에
재건축사업으로 건립되는 "가양동 우방아파트" 1차 사업분 137가구(일반분양
77가구)와 도봉구 방학동에 연립주택 48가구를 분양키로 했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