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염창동 공장부지에 업무용빌딩 등 건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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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서울도시가스가 보유중인 염창동
공장부지 8,028평에 업무용빌딩과 아파트를 지어 임대 또는 분양키로 했다.
16일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개발차익을 얻고 사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염창동 공장부지를 업무용빌딩과 아파트로 개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초까지 정확한 공사시기
공사규모 등이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현재 업무용빌딩과 아파트의 규모에 대한 3가지 안을 놓고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신축되는 업무용빌딩의 일부는 사무실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대할 계획이며 아파트는 전부 분양할 예정이다.
염창동 공장부지의 장부가격은 72억원, 공시지가는 420억원정도다.
한편 이회사는 1월1일을 기준일로 토지 공급설비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
800억원의 재평가차액을 남겼다.
이중 세액을 공제한 776억8,000만원 정도가 11월말께 자본에 적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도시가스의 주당 자산가치는 95년 2만4,181원에서
96년 3만1,226원으로 7,045원이 증가하게 된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
공장부지 8,028평에 업무용빌딩과 아파트를 지어 임대 또는 분양키로 했다.
16일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개발차익을 얻고 사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염창동 공장부지를 업무용빌딩과 아파트로 개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다음달초까지 정확한 공사시기
공사규모 등이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현재 업무용빌딩과 아파트의 규모에 대한 3가지 안을 놓고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신축되는 업무용빌딩의 일부는 사무실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대할 계획이며 아파트는 전부 분양할 예정이다.
염창동 공장부지의 장부가격은 72억원, 공시지가는 420억원정도다.
한편 이회사는 1월1일을 기준일로 토지 공급설비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
800억원의 재평가차액을 남겼다.
이중 세액을 공제한 776억8,000만원 정도가 11월말께 자본에 적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도시가스의 주당 자산가치는 95년 2만4,181원에서
96년 3만1,226원으로 7,045원이 증가하게 된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