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까지 중국이 지고 있는 외채는 총 1천95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3%가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외회관리국이 15일 발표했다.

1천95억7천만달러의 외채중 중장기 외채는 9백79억7천만달러, 단기외채는
1백16억달러에 달했다.

또 이 외채중 금융기관들이 지고 있는 부분은 전체의 39.1%였으며 정부부처
30.2%, 외국기업 18.6%, 국내기업 10.6%, 리스회사 1.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