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16일 금융시장개방 등 금융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산부채
종합관리(ALM)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1단계로 자산관리시스템(AM)을
구축해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한생명은 기존에는 보험가입자의 자산을 경험과 추세에 따라 운용해
왔으나 자산관리시스템이 도입돼 금리예측과 위험도를 감안한 과학적인
투자및 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신한생명의 자산관리시스템은 유가증권 종합관리시시템 도매금융 심사분석
시스템 예금및 대출의 정보계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생명은 이 시스템도입을 위해 위해 일본의 스미토모생명을 벤치마킹
해서 직원을 연수시켜 왔다고 말하고 분석능력을 갖춘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은 생보업계 처음이라고 밝혔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