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약세 계속 .. 한때 1달러 112.34엔까지 떨어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의 초저금리 현상으로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는 분위기가 확산
되면서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16일 한때 달러당 1백12.34엔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94년1월24일 이후 약 2년9개월만에 다시 최저를 기록한 것이다.
엔화가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일본의 낮은 금리로 기관투자가들이
일본에서 자금을 운용하기가 어렵게 되자 미국 채권을 사들이기 위해 달러를
매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형 거래가 거의 끝난 오후 5시 현재 엔화의 환율은 달러당
1백12.10~1백12.15엔으로 전날보다 0.12엔 떨어진 수준을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
되면서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16일 한때 달러당 1백12.34엔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94년1월24일 이후 약 2년9개월만에 다시 최저를 기록한 것이다.
엔화가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일본의 낮은 금리로 기관투자가들이
일본에서 자금을 운용하기가 어렵게 되자 미국 채권을 사들이기 위해 달러를
매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형 거래가 거의 끝난 오후 5시 현재 엔화의 환율은 달러당
1백12.10~1백12.15엔으로 전날보다 0.12엔 떨어진 수준을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