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2차 토론, 클린턴 또 우세 .. CBS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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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대부분은 16일 열린 미대통령후보 제2차대토론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이 공화당의 보브 돌 후보에게 승리를 거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CBS 뉴스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대토론이 끝난 뒤 30분만에 공표된 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5%가 클린턴
대통령의 승리라고 응답한 반면 돌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2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응답자 중 11%는 무승부라고 답변했다.
이들은 3명 중 1명 꼴로 대토론의 영향으로 클린턴 대통령을 더 좋게 생각
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같은 수치는 돌 후보에 대해서도 똑같이 나타났다.
그러나 대토론 결과,클린턴에 대한 인상이 나빠졌다고 밝힌 응답자는 5%에
그친 반면 돌 후보에 대해서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화됐다고 말한 응답자가
2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응답자 중 96%는 이날 토론으로 오는 11월5일에 행하려는 투표내용
이 바뀌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CBS 뉴스가 실시한 이같은 약식 여론조사는 정확성에서는 다소 떨어지나
전체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이날 여론조사의 표본
추출 방법과 오차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
대통령이 공화당의 보브 돌 후보에게 승리를 거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CBS 뉴스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대토론이 끝난 뒤 30분만에 공표된 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5%가 클린턴
대통령의 승리라고 응답한 반면 돌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2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응답자 중 11%는 무승부라고 답변했다.
이들은 3명 중 1명 꼴로 대토론의 영향으로 클린턴 대통령을 더 좋게 생각
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같은 수치는 돌 후보에 대해서도 똑같이 나타났다.
그러나 대토론 결과,클린턴에 대한 인상이 나빠졌다고 밝힌 응답자는 5%에
그친 반면 돌 후보에 대해서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화됐다고 말한 응답자가
2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응답자 중 96%는 이날 토론으로 오는 11월5일에 행하려는 투표내용
이 바뀌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CBS 뉴스가 실시한 이같은 약식 여론조사는 정확성에서는 다소 떨어지나
전체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이날 여론조사의 표본
추출 방법과 오차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