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하이텔 '광고동호회'..프로정신 무공해광고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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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광고의 순수한 느낌이 살아있는 곳-하이텔 광고동호회"
현대를 광고의 홍수시대라고 한다.
길가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심지어 골목에서도 "광고"라는 시대의 산물을
피할수 없다.
그러나 신선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광고는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필요한 정보를 적재적소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때론 공기와 같이 없어서는 안될때도 있다.
공기와도 같이 느낄수 없는 순수한 광고, 프로라면 그런 광고를 만들어야
한다.
하이텔 "광고동호회"는 이런 생각을 가진 1,300여명의 젊은이들이 모여있는
곳.
제일기획 대홍기획 등 이름난 광고대행업체에 근무중인 현직 광고인(20%)을
포함, 광고전공학생(60%)과 비전문 광고애호가(20%)들이 "광고"라는 화두
아래 머리를 맞대고 있는 PC통신 동호회다.
하이텔 초기화면에서 "go adver"를 입력, 하이텔 광고동에 입장하면
이들의 활발한 활동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아가는 카피" "나의 에세이" "프로는 아름답다" 등 광고동호회의
이름에 걸맞는 게시판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소모임란에 있는 "SIR카피" "알프" "D&M" 등이 눈에 띈다.
소모임들은 광고와 관련업계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모르는 것은
배워야 한다는 그야말로 열성파 회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특히 "알프"는 매주 방영되는 광고를 모니터링,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름대로의 개선안을 내놓고 있다.
광고동은 온라인에서보다 대외활동으로 더 유명하다.
광고전시회를 개최, 온라인에서 쌓아온 실력을 세상에 뽐내기도 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LG전자가 주최한 광고대회에 "하이텔 광고동" 이름으로 출전,
우승했다.
광고동호회는 광고에 관심있는 회원에게는 언제든지 열려있다.
다만 전문성을 감안, 20세이하는 일단 후일을 기약하라고.
< 박수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
현대를 광고의 홍수시대라고 한다.
길가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심지어 골목에서도 "광고"라는 시대의 산물을
피할수 없다.
그러나 신선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광고는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필요한 정보를 적재적소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때론 공기와 같이 없어서는 안될때도 있다.
공기와도 같이 느낄수 없는 순수한 광고, 프로라면 그런 광고를 만들어야
한다.
하이텔 "광고동호회"는 이런 생각을 가진 1,300여명의 젊은이들이 모여있는
곳.
제일기획 대홍기획 등 이름난 광고대행업체에 근무중인 현직 광고인(20%)을
포함, 광고전공학생(60%)과 비전문 광고애호가(20%)들이 "광고"라는 화두
아래 머리를 맞대고 있는 PC통신 동호회다.
하이텔 초기화면에서 "go adver"를 입력, 하이텔 광고동에 입장하면
이들의 활발한 활동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아가는 카피" "나의 에세이" "프로는 아름답다" 등 광고동호회의
이름에 걸맞는 게시판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소모임란에 있는 "SIR카피" "알프" "D&M" 등이 눈에 띈다.
소모임들은 광고와 관련업계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모르는 것은
배워야 한다는 그야말로 열성파 회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특히 "알프"는 매주 방영되는 광고를 모니터링,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름대로의 개선안을 내놓고 있다.
광고동은 온라인에서보다 대외활동으로 더 유명하다.
광고전시회를 개최, 온라인에서 쌓아온 실력을 세상에 뽐내기도 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입상하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LG전자가 주최한 광고대회에 "하이텔 광고동" 이름으로 출전,
우승했다.
광고동호회는 광고에 관심있는 회원에게는 언제든지 열려있다.
다만 전문성을 감안, 20세이하는 일단 후일을 기약하라고.
< 박수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