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카드 5만원권 나온다 ..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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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서울에서 5만원권 버스카드가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서울시는 18일 기존 버스카드의 충전한도가 2만원에 불과해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달부터 버스카드를 최대 5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버스카드 충전기 안에 장착된 CD-ROM을 교체하거나
기종을 바꾸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작업을 끝낼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기존의 5천원 1만원 2만원권 버스카드로도
5만원까지 충전해 쓸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미 버스카드충전기 기종이 교체된 일부 충전소에서 시범적으로
5만원까지 충전해주고 있다.
시는 또 충전소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고 빠른
시일내에 지하철 역내에 무인충전소를 설치키로 하고 기술시험을
하고 있다.
김동훈 서울시 교통관리실장은 버스카드 충전한도 상향조정과 관련,
"사용한도 1만원 안팎의 버스카드로 좌석버스를 이용할 경우 한달에
4,5차례 충전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라 5만원까지 높이기로 했다"면서
"현재 1천8백여개의 충전소중 20%가량은 교체작업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 한은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
서울시는 18일 기존 버스카드의 충전한도가 2만원에 불과해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달부터 버스카드를 최대 5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버스카드 충전기 안에 장착된 CD-ROM을 교체하거나
기종을 바꾸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작업을 끝낼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기존의 5천원 1만원 2만원권 버스카드로도
5만원까지 충전해 쓸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미 버스카드충전기 기종이 교체된 일부 충전소에서 시범적으로
5만원까지 충전해주고 있다.
시는 또 충전소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고 빠른
시일내에 지하철 역내에 무인충전소를 설치키로 하고 기술시험을
하고 있다.
김동훈 서울시 교통관리실장은 버스카드 충전한도 상향조정과 관련,
"사용한도 1만원 안팎의 버스카드로 좌석버스를 이용할 경우 한달에
4,5차례 충전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라 5만원까지 높이기로 했다"면서
"현재 1천8백여개의 충전소중 20%가량은 교체작업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 한은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