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의 이동전화 요금이 빠르면 올해중에 10%이상 인하될 전망이
다.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은 지난17일저녁녁 국회 통신과학위원회 국정감사
에서 10초당 32원인 한국이동통신의 통화료가 너무 비싸다는 의원들의 지적
에 대해"요금인하는 올해를 넘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정욱 한국이통사장도 국감에서 요금인하폭과 관련,10%는 돼야한다는 의
원들의 지적에 대해 부인하지 않음으로써 10%이상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