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이 지역본부장제를 신설하고 영업인력을 우선적으로
승진시키는 등 영업우선정책을 펴고 있다.

18일 대한투신은 전국을 6개 영업지역본부로 나눠 지역본부장을 이사대우로
승진발령하는 등 11명을 승진시키고 16명을 이동시키는 부서장급의
인사발령을 냈다.

영업지역본부는 서울의 강서 강북 강남과 수원인천지역 영남지역 호남지역
등 6개지역으로 나누었다.

특히 이날 이사대우와 1급으로 승진된 11명가운데 영업점장들이 모두
9명에 달해 본부 관리부서보다는 영업점장들을 우선적으로 승진시켰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