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종합금융/한국기업평가, 내달초 공개 매각 .. 산업은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업은행 자회사인 새한종합금융과 한국기업평가가 다음달초 다시
공개 매각에 부쳐진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8일 "다음주중 미국 케미칼은행측과 새한종금 매각
위임 협약을 다시 체결할 예정"이라며 "계약이 쳬결되면 오는 11월초
새한종금과 한기평에 대한 공매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기평의 경우 이번 7차공매가 무산되면 재정경제원과 협의해
공매 참가대상을 11-30대 대기업까지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공매에도 참가대상을 새한종금은 10대 그룹을,
한기평은 30대그룹을 제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케미칼은행은 현재 새한종금 지분을 20.11%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말까지 지분매각을 산업은행에 전적으로 위임했었다.
이 은행은 위임계약기간이 만료됐지만 산업은행과 재계약을 맺어 지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월까지 새한종금은 4차례, 한기평은 6차례에 걸쳐 공매에 부쳐졌으나
입찰참가자 미달및 내정가 미달로 계속해서 유찰됐었다.
< 박준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
공개 매각에 부쳐진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8일 "다음주중 미국 케미칼은행측과 새한종금 매각
위임 협약을 다시 체결할 예정"이라며 "계약이 쳬결되면 오는 11월초
새한종금과 한기평에 대한 공매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기평의 경우 이번 7차공매가 무산되면 재정경제원과 협의해
공매 참가대상을 11-30대 대기업까지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공매에도 참가대상을 새한종금은 10대 그룹을,
한기평은 30대그룹을 제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케미칼은행은 현재 새한종금 지분을 20.11%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말까지 지분매각을 산업은행에 전적으로 위임했었다.
이 은행은 위임계약기간이 만료됐지만 산업은행과 재계약을 맺어 지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월까지 새한종금은 4차례, 한기평은 6차례에 걸쳐 공매에 부쳐졌으나
입찰참가자 미달및 내정가 미달로 계속해서 유찰됐었다.
< 박준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