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양곡/청과상 저울 2.8% "불량" .. 통산부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상산업부는 지난 추석연휴기간중 전국 시장 정육점 양곡상 청과상등
을 대상으로 저울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전체의 2.8%가 불량 저
울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월16일부터 25일까지 저울을 사용하고 있는 2만9,
516개 업소의 3만7,913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 결과 조사대상의 2.8%에 해당하는 1천71대가 불량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저울구조불량이 1.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검사를 받지 않은 것
(1.1%)사용공차초과(0.2%) 법정계량기이외 사용(0.3%)등의 순으로 나타
났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34.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구(4.8%) 부산(3.9%)
충북(3.4%) 경남(2.7%) 서울(2.6%)순이었다.
충남지역의 위반율이 특히 높은 것은 노점상등 취약지역 업소를 대상으
로 집중 단속한 때문이라고 통산부는 밝혔다.
통산부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도로 하여금 5만-75
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한편 적발된 저울은 사용을 중지시키고
재검사를 받도록했다.
통산부는 11월과 12월 동절기 난방연료 수요증가에 대비,탱크로리
이동식주유기및 오일미터에 대해서도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
을 대상으로 저울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전체의 2.8%가 불량 저
울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9월16일부터 25일까지 저울을 사용하고 있는 2만9,
516개 업소의 3만7,913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 결과 조사대상의 2.8%에 해당하는 1천71대가 불량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저울구조불량이 1.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검사를 받지 않은 것
(1.1%)사용공차초과(0.2%) 법정계량기이외 사용(0.3%)등의 순으로 나타
났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34.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구(4.8%) 부산(3.9%)
충북(3.4%) 경남(2.7%) 서울(2.6%)순이었다.
충남지역의 위반율이 특히 높은 것은 노점상등 취약지역 업소를 대상으
로 집중 단속한 때문이라고 통산부는 밝혔다.
통산부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도로 하여금 5만-75
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한편 적발된 저울은 사용을 중지시키고
재검사를 받도록했다.
통산부는 11월과 12월 동절기 난방연료 수요증가에 대비,탱크로리
이동식주유기및 오일미터에 대해서도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