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레베드 해임, 금융가 충격 .. 마르크화 약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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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알렉산더 레베드국가안보위원회 서기를 전격
해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7일 독일 프랑스증시가 출렁거리고 미 달러가치
가 오르는등 러시아정국불안에 대해 국제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이날 독일 마르크화는 러시아정정혼란에 대한 우려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러시아에서 정국불안이 지속될 경우 독일이 최대 피해를 볼 것이라는
분석에서 비롯됐다.
레베드해임소식이 전해진 이날 뉴욕시장에서 달러는 일본엔화에 대해
달러당 112.21엔으로 치솟았다.
러시아정국불안의 최대 피해국으로 여겨지는 독일의 마르크화는 전날
달러당 1.5395마르크에서 1.5437마르크로 떨어졌다.
이와함께 프랑크푸르트, 파리등 유럽주요증시에서는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또 러시아 국채가격도 크게 하락, 레베드해임으로 비롯된 러시아정정불안은
세계금융시장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
해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7일 독일 프랑스증시가 출렁거리고 미 달러가치
가 오르는등 러시아정국불안에 대해 국제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이날 독일 마르크화는 러시아정정혼란에 대한 우려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러시아에서 정국불안이 지속될 경우 독일이 최대 피해를 볼 것이라는
분석에서 비롯됐다.
레베드해임소식이 전해진 이날 뉴욕시장에서 달러는 일본엔화에 대해
달러당 112.21엔으로 치솟았다.
러시아정국불안의 최대 피해국으로 여겨지는 독일의 마르크화는 전날
달러당 1.5395마르크에서 1.5437마르크로 떨어졌다.
이와함께 프랑크푸르트, 파리등 유럽주요증시에서는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또 러시아 국채가격도 크게 하락, 레베드해임으로 비롯된 러시아정정불안은
세계금융시장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