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LG배 세계기왕전의 4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지난 1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한국은 이창호 구단을
비롯해 유창혁 구단과 최명훈 오단이 각각 승리, 3명의 기사가 준결승에
진출했고 외국선수로는 중국의 마샤오춘 구단만이 4강 대열에 올랐다.

오는 12월초에 열릴 예정인 4강전에서는 이창호 구단 대 마샤오춘 구단,
유창혁 구단 대 최명훈 오단이 결승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