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정부의 금리안정의지 표명이후 급락세를 보이던 장.단기
금리가 금리인하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인식되는 지준율 인하의 실시 시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에도 회사채 수익률은 상승할 전망이다.

지준마감과 6조원에 이르는 월말세수요인으로 단기금리가 불안할 것으로
판단된다.

채권 주매수기관인 은행신탁과 투신의 수신이 여전히 좋지 못하며 증권사도
그간 채권보유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매수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채 수익률의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재 자금시장에는 지준율 인하가 실시될 경우 금리가 한단계 더 하락할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주 회사채 수익률은 전주에 비해 소폭 상승한 11.90~12.10%대
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