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옥내.외 전시장에 100개 부스를 확보했다.

A홀의 우측에 위치한 옥내전시장에선 <>KTX-2 고등훈련기 <>벨
헬리콥터사와 공동 개발중인 B427헬기 <>F100엔진(F16 전투기용 엔진)
<>A250엔진(500MD헬리콥터용 엔진) <>T700엔진(UH60 헬리콥터용 엔진)
<>산업용 가스터빈 엔진 <>인공위성 모형 및 관련 국산화 생산품과
<>헬기운항사업의 현황및 보유 헬기모형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옥외전시장에는 삼성항공에서 생산하고 있는 지상 장비와 항공기
실물이 전시된다.

삼성은 옥내및 옥외 전시장을 채울 이들 품목을 선보임으로써 종합항공기
제작업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형 전투기사업(KFP) 주관업체로서의 면모와 국제적인
중형항공기 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시스템 집약형 미래산업인 인공위성산업에 참여해 다목적
실용위성 탑재컴퓨터및 송수신기 등의 국산화 개발과 고해상도 영상획득을
가능케 하는 관측 위성용 원격탐사 탑재체의 국산화 개발도 주홍보
대상이다.

또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일환으로 개발중인 최신 복합소재 항공기인
8인승 쌍발항공기도 소개된다.

아울러 민항기 개체사업과 엔진 생산및 창정비 사업,엔진부품제작과
국제공동개발사업, 155mm 자주포및 포병사격지휘차, 장갑 전투도자 및
다목적 전투지원차 등도 전시 내용에 들어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