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 '구두쇠 작전' .. 경비절감 "솔선수범 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재정경제원은 중앙부처의 경비절감을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구두쇠
작전''에 돌입.
재경원은 21일 매년 당초 예산(20억원)을 초과한채 25억원 안팎으로 지출
되고 있는 인쇄물 유인비를 연간 30%(7억원) 줄이기로 결정.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인쇄및 유인비 절감계획안"에 따르면 인쇄물을
발주할때 디스켓원판 제공, 중질지및 양면인쇄를 원칙으로 하고 책자의 크기
도 가능한한 B5용지크기(가로 1백82cm, 세로 2백57cm)로 발간한다는 것.
특히 <>인쇄발주 건당 50쪽이하 분량과 총부수 50부이하 <>당초 인쇄내용의
20%미만 수정후 재발주 <>참고및 부속자료등 불요불급한 경우에는 인쇄발주
를 불허한다는 원칙을 수립.
재경원은 이러한 노력으로 아낀 돈을 586급 PC 3백대및 프린터 1백대,
복사기 70대 구입에 활용, 완전한 사무자동화를 이룩한다는 복안.
이같은 취지에서 내년도 업무수첩의 제작부수도 올해와 같이 3천5백부를
유지하되 이용이 저조한 일자별 메모란및 주소록의 대폭 축소를 통해 총
쪽수를 올해 2백86쪽에서 2백6쪽으로 줄이며 원가절감차원에서 워드프로세서
로 작성한 원고원판을 제공하기로 확정.
이에따라 제작단가를 권당 3천3백60원에서 2천원으로 40.5% 절감시켜
총비용을 올해 1천1백76만원에서 7백만원으로 낮춘다는 방침.
재경원은 이와함께 과거에는 폐품처리했던 중고사무용품및 비품의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약차원에서 총무과에서 보관중인 각종 비품을 신청순으로
재보급하는 무료벼룩시장도 분기별로 열 계획.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
작전''에 돌입.
재경원은 21일 매년 당초 예산(20억원)을 초과한채 25억원 안팎으로 지출
되고 있는 인쇄물 유인비를 연간 30%(7억원) 줄이기로 결정.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인쇄및 유인비 절감계획안"에 따르면 인쇄물을
발주할때 디스켓원판 제공, 중질지및 양면인쇄를 원칙으로 하고 책자의 크기
도 가능한한 B5용지크기(가로 1백82cm, 세로 2백57cm)로 발간한다는 것.
특히 <>인쇄발주 건당 50쪽이하 분량과 총부수 50부이하 <>당초 인쇄내용의
20%미만 수정후 재발주 <>참고및 부속자료등 불요불급한 경우에는 인쇄발주
를 불허한다는 원칙을 수립.
재경원은 이러한 노력으로 아낀 돈을 586급 PC 3백대및 프린터 1백대,
복사기 70대 구입에 활용, 완전한 사무자동화를 이룩한다는 복안.
이같은 취지에서 내년도 업무수첩의 제작부수도 올해와 같이 3천5백부를
유지하되 이용이 저조한 일자별 메모란및 주소록의 대폭 축소를 통해 총
쪽수를 올해 2백86쪽에서 2백6쪽으로 줄이며 원가절감차원에서 워드프로세서
로 작성한 원고원판을 제공하기로 확정.
이에따라 제작단가를 권당 3천3백60원에서 2천원으로 40.5% 절감시켜
총비용을 올해 1천1백76만원에서 7백만원으로 낮춘다는 방침.
재경원은 이와함께 과거에는 폐품처리했던 중고사무용품및 비품의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약차원에서 총무과에서 보관중인 각종 비품을 신청순으로
재보급하는 무료벼룩시장도 분기별로 열 계획.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