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FIAC에 참가, 호평을 받은 중견작가 이강소씨의 개인전이
22~31일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 (549-7575)에서 열린다.

오리와 배, 물, 새 등의 소재를 기호화시키면서 전통 동양미학과
서구미학의 조화를 시도하면서 독자적인 추상적 풍경 및 관조적 세계를
구축해온 이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집과 산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등장시킨
근작 10여점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5시에는 조영남씨의 사회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