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여성유휴 인력의 경제
활동 참가를 돕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거평프레야에서
"제2회 중소기업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개최한 여성채용박람회에 17만명에 이르는
여성들이 참가해 즉석에서 7백52명이 채용됐고 추후 면접을 통해 1천1백
48명이 채용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 이번에 취업시즌을 맞아 다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